성인에만 적용하던 심리부검, 2027년부터 청소년으로 확대한다
©DB. AI 이미지 생성정부가 그동안 성인에게만 시행해온 심리부검을 2027년부터 청소년으로 확대한다. 자살 사망 청소년의 유족·지인 면담과 상담 기록 분석을 통해 자살 경로를 입체적으로 추적하고, 통계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위험 신호와 정책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성평등가족부·경찰청은 2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청소년
"외로움은 자살의 징검다리"…63만 명 데이터가 증명한 '연결'의 힘
©미국 벤더빌트대학교존엄한 삶과 마무리를 위협하는 우울과 불안이 어떻게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지를 설명하는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연구팀은 외로움이 우울·불안 증상과 자살 생각 사이를 매개하는 결정적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를 지난 4일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했다.63만 명 대규모 분석…외
24시간 불 켜진 CU 편의점, ‘지역 맞춤형 생명안전망'
CU 편의점 계산대(POS) 화면을 활용한 자살 예방 영상 송출 ©양산시청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양산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간인 편의점을 생명 지킴이 거점으로 활용한다.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CU 편의점과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생명안전망’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시민들의 생활 동선에
봄철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 나선 사천시, 안부 전화·방문 상담 강화하고 QR 자가검진 배부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3~5월)을 맞아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봄철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를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라 부른다. 일교차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 졸업·취업 등 사회적 변화에서 비롯되는
정부-7대 종교 자살예방 협력 간담회... 50대 남성·위기청소년·농촌노인 등 대상별 대책 논의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본부장 송민섭)는 지난 24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관계자와 함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기독교, 불교, 성균관, 원불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천도교, 천주교 7대 종교의 화합과 연합 활동을 위한 수장급 협의체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챗봇 대화 후 청소년 잇단 자살 … 유족들 OpenAI 및 Character AI 상대 소송 제기
©디자인팀. AI image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챗봇과 장시간 대화하던 청소년과 청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가족들이 OpenAI와 Character AI 등 주요 개발사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Character AI와 Google은 여러 유가족들과의 소송에서 합의에 도달했으나 OpenAI 관련 소송은 여
미 보훈부 ‘2023년 자살 예방 보고서’ 발표 … 퇴역 군인 자살률 상승
미국 보훈부(VA)는 퇴역 군인의 자살률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디자인팀미국 보훈부(VA)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연례 자살 예방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3년 한 해 동안 자살로 사망한 퇴역 군인 수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체 퇴역 군인 인구의 감소로 인해 자살률은 오히려 상승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자살로 사망한 퇴역 군
“한국은 우리 삶의 전부”... 인도 세 자매, 부친과 갈등 끝 아파트서 투신
한국 문화에 깊이 몰입해 있던 세 자매가 부친과의 갈등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NDTV 인도에서 한국 문화에 깊이 몰입해 있던 세 자매가 부친과의 갈등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자매가 남긴 유서를 토대로 한국 문화에 대한 집착과 더불어 가정 내 폭력 및 경제적 궁핍이 사건의 배경이 되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
충남도, 도민 정서 돌봄 위한 ‘온기우편함’ 설치 및 운영, 3월부터 대학교 확대
충남도청 로비에 설치된 온기우편함 ©충청남도청 충청남도는 도민들이 일상의 고민을 익명으로 기재하면 손편지 답장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온기우편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이용자가 익명으로 자신의 고민이나 사연을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사단법인 ‘온기’ 소속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가 해당 사연에 공감과 위로를 담은 손편지 답장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구직자 정신건강 지원 및 취업연계 강화’ 국제 세미나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구직자의 정신건강 보호와 취업연계 강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구직자가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우울감 등 정신건강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고용지원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을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 출범… 김민석 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
©국무총리실 정부는 지난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한-일 보건 당국, 자살예방 정책 '맞손'… 일본의 감소 성공 사례 벤치마킹
©DB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일본 후생노동성과 함께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의 주된 목적은 일본의 자살률 감소 성과를 공유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 업무를 위한 법률해석 안내서’ 발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지난 3일 자살예방사업 실무자가 자살 위기개입 및 사례관리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법적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살 예방 업무를 위한 법률해석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살예방사업 실무자들은 생명을 지키는 현장에서 자살 위기개입 시 여러 법령이 동시에 적용
고립·은둔 청년의 '랜선 친구' … '마들랜' 익명 보장 전문 상담 서비스 개시
마들랜 어플리케이션 청년상담 예약 화면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고립과 은둔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SNS 상담 채널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시작되어, 외부와의 소통이 단절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제2센터 개소… 상담 인력 140명으로 확대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제2콜센터를 지난 23일 개소했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살예방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제2콜센터를 지난 23일 추가로 개소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는 '하나의 생명도(1) 자살 없이(0) 빨리 구하자(9)'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24년부터
하루 평균 40.6명, 13년 만에 최다, OECD 국가 중 1위…정부, '자살예방 패러다임 전환' 선언
OECD 국가 연령표준화 자살률 비교 ©OECD.STAT, Health Status Data(2025. 9.) 2024년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2011년(31.7명)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람은 총 14,872명으로,
2024년 자살률 13년 만에 최고치, 하루 40.6명 사망... 3050 중장년층 급증
성․연령별 자살자 수 및 자살률 추이,2014-2024 ©통계청 2024년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2011년(31.7명)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사회적 위기를 드러냈다.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사망자 수는 14,872명(하루 평균 40.6명)으로 전
'자살유족 수기 공모전' 수상작 21편 선정 발표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25년 자살유족 수기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최종 수상작 21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유족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살 사별 이후 겪었던 어려움 및 극복 과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혈연, 동료, 지
정부,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확정… 10년 내 OECD 자살률 1위 극복 목표
'복합 위기로 자살 생각에 이르는 과정' 정리표 ©보건복지부 정부가 심각한 국내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역량을 총결집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10년 내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극복하겠다는 강력한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12일(금) 오전 10시, 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제9차 자살예
'자살 없는 대한민국'…'제8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서 해법 모색
지난 2일 개최된 제8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OECD 최고 수준인 한국의 자살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국회에 모여 대만과 덴마크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제3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과 함께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