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가 서울 동작구청과 함께 운영한 동작구민대학 ‘웰에이징학과’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장년층이 삶의 후반기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천적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웰에이징과 웰다잉의 개념 이해, 만성질환 관리, 마음 건강과 상처 치유, 노인복지제도, 삶의 의미 탐색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수업에서 수강생들은 ‘나만의 웰에이징 선언문’을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며 향후 삶에 대한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중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업을 들은 후 치매로 어려움을 겪던 지인이 실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라며 교육의 실질적 유용성을 평가했다. 이외에도 수강생들 사이에서 "유언장을 쓰며 삶의 감사함을 깨달았다", "웰다잉에 앞서 웰에이징이 먼저라는 것을 알게 됐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김광환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 소장은 "웰에이징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는 과정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이 균형 잡힌 생사관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는 향후 웰에이징 및 웰다잉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