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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불 켜진 CU 편의점, ‘지역 맞춤형 생명안전망' 2026-06-11 20: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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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불 켜진 CU 편의점, ‘지역 맞춤형 생명안전망'

입력 2026.03.12 00:00 수정 2026.03.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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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 계산대(POS) 화면을 활용한 자살 예방 영상 송출  ©양산시청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양산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간인 편의점을 생명 지킴이 거점으로 활용한다.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CU 편의점과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생명안전망’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시민들의 생활 동선에 파고들어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을 적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양산시청 홍보팀 하진솔 주무관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지역 밀착형 콘텐츠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실효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계산대 POS 화면, 위기 상담의 ‘골든타임’ 알린다 
캠페인의 핵심은 양산 지역 내 CU 편의점 계산대(POS) 화면을 활용한 홍보 영상 송출이다. 편의점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대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이다. 물건을 계산하는 찰나의 순간에 노출되는 상담 전화번호와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는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측은 “편의점은 시민들이 가장 쉽고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POS 화면을 통한 정보 전달이 실제 도움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양산시와 CU가 함께 추진해 온 ‘CU 투모로우’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성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캠페인 모델로 부상했다. 양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 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위기 예방 중심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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