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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개최, 유공자 26명 표창 2026-03-25 16: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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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개최, 유공자 26명 표창

입력 2023.10.14 11:35 수정 2023.10.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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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
10월 13일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제11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표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역사회 호스피스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함께 열렸다.

기념식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국립암센터장, 중앙호스피스센터장 및 전국 호스피스 기관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그 의의가 깊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에서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26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호스피스 전문기관 종사자 18명, 관련 학회 및 공공기관 전문가 4명, 자원봉사자 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원봉사자 이미경 씨는 2008년부터 총 4,906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명감을 보여 귀감이 되었다.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26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26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경아(삼육대학교 교수) ▲심윤수(강남성심병원 부교수) ▲임규형(강원대학교병원 교수) ▲이은경(은평성모병원 차장) ▲서현정(국제성모병원 과장) ▲안미선(아주대학교의료원 조교수) ▲강은미(대전성모병원 간호직 3급) ▲정여정(전북대학교병원 간호직 4급) ▲서준영(영남대학교의료원 수간호사) ▲구영주(대구파티마병원 수간호사) ▲문정아(부산성모병원 사회복지사) ▲오창식(대구의료원 사회복지사) ▲석재은(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간호직 6급) ▲원효재(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간호직 6급) ▲김미희(청주의료원 간호직 7급) ▲김진희(홍성의료원 간호직 6급) ▲이민진(포항의료원 간호직 7급) ▲송현주(군산의료원 간호직 5급) ▲김경화(순천의료원 간호직 6급) ▲윤나리(서울성모병원 의료사회복지사) ▲금성남(국립암센터 간호직 4급) ▲박하나(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리) ▲이미경(서울성모병원 자원봉사자) ▲이영우(포항의료원 자원봉사자) ▲심수복(은평성모병원 자원봉사자) ▲김형수(창원파티마병원 자원봉사자)


2부에서는 '가정에서의 생애 말기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최진영 중앙호스피스센터 부센터장은 우리나라 가정형 호스피스의 현황을 공유했으며, 최재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연구위원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했다. 이어 김창오 건강의 집 원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 사업을 소개했고, 박성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는 환자 중심의 일차 의료와 생애 말기돌봄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중앙호스피스센터가 2023년 6월 실시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이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제도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인지도 역시 2020년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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