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장흥군이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 확인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장흥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중장년층 1인 가구, 고립청년, 중증장애인 등 고독사 위험군 150가구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대상 가구를 매월 2회씩 총 18차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체국 집배원은 대상 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우체국 집배원은 방문 과정에서 특이사항이나 위기 징후를 발견할 경우 전라남도 장흥군과 즉시 정보를 공유한다. 전라남도 장흥군은 공유된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한다.
지난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우체국 집배원이 생필품 전달 중 쓰러져 있던 어르신을 발견해 신속히 대응하면서 응급 상황을 예방했다. 해당 우체국 집배원은 이 공로로 우정사업본부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 장흥군 관계자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