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4월부터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는 '추모힐링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웰다잉투어', '묘역따라 역사여행', '아름다운 여행' 등 기존 시민견학프로그램을 합친 것이다. 서울시가 망우리묘지공원에 조성한 망우리 인문학길 '사잇길' 2코스(8Km)도 이번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참가자들은 서울시립화장장, 망우리묘지, 한옥마을,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정동교회, 절두산성지, 길상사, 김수영 문학관 등을 둘러보게 된다.
추모힐링투어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사색·생생·성찰·견학·인문학' 등 5가지 테마, 9개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4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복재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우리 사회는 생활고, 취업난, 경쟁 등이 심해 지쳐있는 분들이 많다"며 "추모힐링투어가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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