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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마셔보자" 열흘 넘게 소주 60병 마신 남녀…여성 숨져 2026-06-11 20: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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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마셔보자" 열흘 넘게 소주 60병 마신 남녀…여성 숨져

입력 2017.03.30 10:29 수정 2017.03.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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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녀가 “죽을 때까지 마셔보자”며 열흘 넘게 소주 60병을 함께 마시다 여성이 숨졌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지난 29일 정오쯤 정선군 고한읍의 한 여관에서 A(44·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B(41)씨는 어머니에게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숨진 것 같다”고 전화했고, B씨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방 안에는 두 사람이 마신 소주 60여병이 놓여 있었다.

B씨는 경찰에 “‘죽을 때까지 마셔보자’며 A씨와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알코올중독치료센터에서 만나 지난 19일 정선으로 여행 온 뒤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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