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말기환자와 가족의 슬픔을 덜고, 사랑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국립암센터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중앙호스피스센터장, 연명의료관리센터장,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과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등록기관과 의료기관 및 관련 학회 등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관련 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총 40명의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노희원 등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자원봉사자 5인과 고려대의과대학부속 구로병원 이은정 간호사 및 충남 홍성의료원 사회복지사 김병효(52세) 등 호스피스전문기관 종사자 11인, 관련 공공기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발전에 기여한 4인 등을 포함하여 총 20명에 대해서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6개소와 퇴직공무원재능나눔봉사단 상담사 민광호 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6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 이명아 등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종사자 5인, 관련 공공기관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3인 등을 포함하여 총 20명에 대해서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기념식 후에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생애 말기 교육지원 사업'을 주제로 전문가 심포지엄이 열렸다. 국립암센터 최귀선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교육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전국 10개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에서도 10월 한 달간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인천, 경기 등 각 지역에서 호스피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시회, 세미나 등이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