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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외국인 묘지 이전 '국제 기념행사' 추진

입력 2016.12.16 23:09 수정 2016.12.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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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근대 개항기에 조성된 외국인 묘지를 내년에 인천가족공원으로 이전한 이후 관련 국가 대사관 주재원 등을 초청하는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 묘지가 인천의 '국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 현장인 만큼 앞으로 인천시가 국제관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인천시는 연수구 청학동에 있는 외국인 묘지를 시립장사시설인 인천가족공원으로 완전히 옮기는 내년 4월께 각국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이전사업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청학동 외국인 묘지에는 1883년 개항 이후 근대 시기 인천에서 활동한 미국·영국·독일·러시아·이탈리아·프랑스·호주 등 12개국 출신 외국인 40명이 잠들어 있다.

국적이 불분명한 묘지 26기를 포함하면 외국인 묘지는 총 66기다. 현재까지도 관련 국가 대사관 주재원 등의 참배가 이뤄지고 있어 이전사업을 계기로 관련 국가와 함께 인천 외국인 묘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자는 게 행사의 취지다.

외국인 묘지에는 인천의 첫 서양식 의료기관인 '성누가병원'을 설립한 미국 출신 엘리 바 랜디스(Eli Barr Landis·1865~1898) 박사, 청나라 외교관 출신으로 인천해관(지금의 세관)에서 일한 중국인 우리탕(吳禮堂·1843~1912) 등 개항기 주요 인물들이 묻혀있다.

오페라 '나비부인'의 실제 주인공 딸인 베넷 하나 글로버((Bennett Hana Glover)의 묘지도 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이 많은 인천가족공원으로 이전하면 시민들이 외국인 묘지를 접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각국 대사관 등과 관련한 활용방안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외국인 묘지가 개항 당시 다양한 국가에서 온 수많은 외국인이 인천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자, 각국의 근대 장묘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청학동 외국인 묘지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살려 원형 그대로 인천가족공원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창수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도시인문학센터장은 "청학동 외국인 묘지는 이주자들의 도시였던 개항기 인천의 '다문화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화적 유산"이라며 "한 치의 훼손도 없이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게 마땅할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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