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이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제3회 연명의료결정제도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건강할 때 미리 자신의 의사를 밝혀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병원은 딱딱한 정책 홍보에서 벗어나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작성 ▲OX퀴즈 이벤트 ▲응원 메시지 작성 ▲상담 참여자 대상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담 체험은 전문 인력이 참여자와 1:1로 진행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퀴즈 이벤트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핵심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퀴즈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됐다.
남순우 교수(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제도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과 죽음을 주체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의 가치와 환자 중심의 의료윤리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