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복지재단은 애도상담 전문가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재단 강당에서 제8회 애도세미나를 개최했다. '사별상실감 극복을 위한 미술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약 30명의 상담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이론 학습과 실습,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애도상담의 깊이를 더했다.
세미나의 강연은 장성금 닥터장심리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장 소장은 애도 과정에서 미술치료가 지니는 고유한 의미와 상담적 접근법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며 세미나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실습 과정을 체험했다. 이후 진행된 소그룹 나눔 시간에는 각자의 작품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장성금 소장의 치료적 대화와 심층 분석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성찰과 상호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실제 가족 상실을 경험한 내담자의 미술치료 사례가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참가자들은 애도상담이 현장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내담자의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는지를 학습했다.
한 참가자는 “상실을 경험한 사람을 진심으로 돌보기 위해서는 상담자 스스로의 성찰과 치유가 선행되어야 함을 깨달았다”고 말했으며, 다른 참가자는 “표현과 나눔의 과정을 통해 깊은 울림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각당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상담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치유와 돌봄의 역량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인간적 온기를 겸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