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완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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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심포지엄, "지역사회 통합돌봄, 생애말기까지 확장해야" 2026-05-11 11: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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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심포지엄, "지역사회 통합돌봄, 생애말기까지 확장해야"

입력 2021.06.15 16:20 수정 2021.06.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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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호스피스 제도의 한계, 초고령사회 수요 감당 못해1차 의료기관 중심의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제안'방문간호 스테이션'과 '국가 자원봉사 양성' 등 인프라 확충 시급의료진·가족 인식 개선과 불안 완화 등 문화적 과제 병행해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온택트 심포지엄  ©인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온택트 심포지엄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11일, '지역사회중심의 생애말기 돌봄'을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생애말기 돌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가정에서의 임종'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의 방향과 기반 첫 연자로 나선 임종한 교수(인하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공을 위한 핵심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지역사회중심 생애말기 돌봄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 의원과 같은 1차 의료기관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를 공공보건의료 체계가 조정하고 통합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진영 부센터장(중앙호스피스센터)은 정부의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을 설명하며 국가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부센터장은 "고령화와 함께 생애말기가 삶의 질의 중요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호스피스, 임종돌봄, 사별가족 돌봄 등 생애말기 서비스를 위한 체계적인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부에서는 현장 전문가들의 증언과 토론이 이어졌다. 신성식 기자(중앙일보)는 "의료진의 호스피스 인식 부족이 제도 연계의 큰 장벽"이라 지적하며, "'호스피스' 용어를 국민 눈높이에 맞추고 국가 차원의 자원봉사 양성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추혜인 원장(살림의원)은 왕진을 통한 가정 임종 사례를 공유하며, "포괄적이고 연속성 있는 돌봄을 위해 호스피스 서비스 체계와 1차 의료 간의 협력적 통합이 중요하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조영이 회장(대한간호협회 가정간호사회)은 "호스피스에서 제외된 다수의 비암성 말기환자를 현재 제도로 감당할 수 없다"며, "공공 또는 민간주도형 방문간호 스테이션을 지역사회에 많이 설치하고, 지역 의원이 필요 시 연계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구체적인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김영미 전문간호사(부산광역시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가정에서의 임종을 위해서는 가정임종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의 불안 완화가 우선시되고 24시간 돌봄 연속성을 위한 간병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또 돌봄 제공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이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경 전문간호사(서울성모병원)는 가정호스피스의 전반적인 추진 배경과 주요 서비스 내용에 대해 “생애말기 돌봄에서 가정호스피스가 나아가야 할 길은 가정임종에 대한 문화개선을 비롯해 호스피스 인지도 및 전문인력의 인식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좌장을 맡은 장숙랑 교수(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는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인 가정에서의 임종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토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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