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완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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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웰다잉연구소, 동작구민대학에 '웰에이징학과' 개설 2026-05-11 11: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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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웰다잉연구소, 동작구민대학에 '웰에이징학과' 개설

입력 2026.03.18 17:18 수정 2026.03.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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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후반기를 건강하고 의미 있게 준비하는 '웰에이징학과'

웰에이징학과 개강식 단체사진  ©건양대학교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소장 김광환)가 서울 동작구민대학(총장 박일하)에서 '웰에이징학과'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삶의 후반기를 건강하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대상 평생교육 과정이다.

12주간 삶과 죽음을 함께 다루는 교육 과정

개강식에는 연구진, 강사진, 동작구민대학 관계자, 수강생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웰에이징학과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시민들이 삶의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경제적 준비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3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2주간 진행된다. 웰에이징과 웰다잉의 기본 개념 소개를 시작으로,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관리 등 신체적 교육, 죽음의 공포 극복과 상처 치유 등 정신적 측면의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마지막 수업에서 '나만의 웰에이징 선언문' 낭독

교육 과정의 마무리도 눈길을 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12주간의 교육을 돌아보며 수강생 각자가 '나만의 웰에이징 선언문'을 작성하고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교육에서 얻은 깨달음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고 선언하는 수료식이다.

김광환 소장은 웰에이징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삶과 죽음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는 앞으로도 웰에이징과 웰다잉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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