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는 지난 10월 30일 백주년기념관에서 김옥라 박사(각당복지재단)를 기념하는 ‘김옥라 박사홀’ 개관 및 봉헌 예배를 거행했다. 이는 올해 100세를 맞은 김 박사의 지난 삶과 헌신을 조명하고 후배들이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감신대 측은 전했다.
일제강점기인 1937년 감신대에 입학한 김옥라 박사는 걸스카우트 운동의 씨앗을 뿌리고 세계 감리교 여성을 위해 헌신해 온 한국 여성 지도자이자, 국내 최초 웰다잉 교육기관인 각당복지재단 설립자이다.
오후 1시에는 웨슬리 채플에서 김옥라 박사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 하나님께 이끌리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으며, 후배들에게 자신의 자서전을 한 부씩 배부하며 신앙과 삶의 유산을 직접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 라제건 각당복지재단 이사장과 김진두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한 인물의 삶을 연결고리로 신학 교육기관과 사회복지 전문기관이 파트너십을 구축한 사례로, 향후 신학생들의 현장실습 연계 및 공동 연구 등 다방면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