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에서는 최근 죽음과 임종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죽음 교육'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퀸즈랜드 주 의사협회는 '청소년 죽음 수업'을 통해 죽음이 가족과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슬픔과 상실에 대처하는 방법, 임종 간호 계획 등 죽음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전국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것을 제안했다.
호주완화의료협회(Palliative Care Australia)의 보고서에 따르면 집에서 임종을 맞고 싶은 호주인은 70%나 되지만, 실제로 그렇게 죽는 사람은 14%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는 임종 간호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고 준비와 계획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연령에 맞게 상호작용적이고 참여적인 방식의 죽음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중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과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학생들이 죽음에 대한 감정과 태도를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학생들이 민감한 주제를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죽음교육 지지자들은 "학교에 죽음 교육을 도입하면 학생들이 피할 수 없는 죽음에 대비하고, 가장 필요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지지와 위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