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과 ‘나눔과나눔’은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무연고사망자에 대한 장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불교여성개발원은 10월 17일 서울 견지동 개발원 사무처에서 사회적 장례 지원단체인 ‘나눔과나눔’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및 무연고자 어르신들의 장례절차에 종교적 전문성을 더하고, 봉사단원 파견 및 교육 등 인적자원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나눔과나눔'은 무연고사망자 장례지원을 총괄하고, '불교여성개발원'은 이를 위한 인적·물적 후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자리서 서현숙 나눔과나눔 대표는 “2000년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수요집회를 보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장례지원을 생각했다. 그러다 이 활동을 더 넓히고자 무연고자 어르신까지 돕기로 했다”면서 “불교계 단체와 협약은 처음이다. 이전에도 스님들이 염불을 해주시는 등 종교에 맞춰 봉사해주셔서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나서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박순 불교여성개발원장은 “오래 전부터 웰다잉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것에 이어 무연고자 어르신들의 장례를 돕게 됐다.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두 기관이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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