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24년 설 연휴를 맞아 '디지털 추모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면 문화 확산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장례와 추모 문화의 변화를 반영한 조치이다.
디지털 추모서비스의 진화
보건복지부의 '디지털 추모서비스'는 2020년 9월 추석에 처음 도입된 이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설 명절부터는 기존의 2차원(2D) 및 전통식·현대식 3차원(3D) 추모관에 더해 '공원형 3차원(3D) 추모관' 모형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자연공간 속에서 고인을 추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환경 제공
- 가족, 친지, 지인 등을 초대하여 온라인 대화(채팅) 기능을 통한 소통
- 고인의 사진과 영상 감상, 추모글 작성 등 다양한 추모 활동 가능
- 3D 추모관을 통한 가상 추모관 투어 기능
디지털 추모서비스 이용 방법
디지털 추모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e하늘 디지털추모서비스'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한 후, '추모관 꾸미기' 메뉴에서 무료로 디지털 추모관을 개설할 수 있다.
e하늘 디지털추모서비스 : www.15774129.go.kr/platform/newvg/main.do
추모관 개설 후에는 고인의 사진, 영상, 음성메시지, 추모글 등을 등록할 수 있으며, 3D 추모관을 이용하면 채팅 기능을 활용해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추모관 투어를 할 수 있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장례산업 전반의 변화와 급성장으로 비대면 장례서비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 추모, 애도가 가능하고 공간적 제약이 없는 디지털 추모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