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병원과 국립암센터가 양질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제공과 생애 말기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 서북병원(원장 이창규)은 지난 19일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자 진료 및 임상 교육을 위한 인적·기술적 협력 ▲임상 및 기초 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의학 정보 교환 ▲호스피스 환자의 상호 의뢰 및 연계 진료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서북병원은 호스피스 병상 확대 계획에 발맞춰 국립암센터와 시설 이용 및 외래·입원 진료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서북병원은 지난 2005년 6병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을 시작한 이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내년 1월부터는 현재 19병상인 호스피스 병동을 39병상으로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북병원은 환자 가족의 간병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일 본인 부담액 약 5천 원 수준의 호스피스 보조활동인력(간병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창규 서울 서북병원장은 "생애 말기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립암센터와의 협력이 호스피스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말기 돌봄을 원하는 환자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