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직원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7일 도내 교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및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지킴이 교육'에서는 원이중학교 윤호상 전문상담교사가 강사로 나서,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신체적 신호를 민감하게 인식하고 지원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어 '사회정서교육'에서는 교육부 핵심강사인 천안북중 김아람 전문상담교사가 학생들의 긍정적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적 교육 방안을 강의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3년 2,170명, 2024년 1,577명의 교직원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한 바 있다.
사회정서교육 확산을 위해 현재 64개교의 '이끎학교'를 운영하는 충남교육청은 자체 제작한 사회정서교육 카드뉴스 '봄이의 마음편지'를 발간·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만큼 학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학교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