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건양대학교병원이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과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지난 21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인성 원장, 배장호 의료원장, 문주익 장기이식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장기기증자의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 보장 및 진료 행정지원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 시 적극 협조 등을 약속했다.
건양대학교병원은 2000년 개원한 이래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4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조직기증 활성화 프로그램(DIP)' 협약을 맺는 등 기증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배장호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은 "기증원과의 협약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기기증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복 받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양 기관이 협력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뇌사장기기증 한 분이 실천되면 평균 3명 이상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생명을 살리는 뇌사장기기증에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새 삶과 희망이 전해질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